세종학당 설립 10주년…안성기·레드벨벳 홍보대사 위촉
게시일
2017.10.25.
조회수
552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전세계 곳곳에서 한국어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세종학당'.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배우 안성기 씨와 가수 레드벨벳이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 2007년 몽골 울란바토르에 처음 문을 연 세종학당.
-한국어 학습에 목마른 외국인에게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배움터입니다.
-현재까지 세종학당 171곳이 전 세계 54개국에 터를 잡았습니다.
-10년 전 3개국 13곳으로 첫 발을 내딛었을 때와 비교하면 13배 이상 규모가 커졌습니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이 많아진 영향입니다.
-지금까지 23만여 명의 외국인이 세종학당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했습니다.
-이렇게 해외에서 '한국어 알리미'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는 세종학당이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이켜보고 앞으로도 세종학당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섭니다.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현장에서 열정으로 힘써주시는 선생님들, 세종학당 여러분들이 있어서 (세종학당의 성장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혜진 기자)
-국민배우 안성기 씨와 한류스타 레드벨벳이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안성기 / 배우)
-앞으로 10년을 위해 제가 홍보대사를 언제까지 할진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서 우리 것을 알리고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 애쓰도록 하겠습니다.

(슬기 / 레드벨벳)
-저희 레드벨벳이 뜻깊은 일에 홍보대사가 될 수 있어서 영광이고요.
-앞으로 K팝을 통해 한국말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갈수록 커지는 외국인들의 한국어 학습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세종학당 운영을 좀 더 내실화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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