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패럴림픽 참가, 문 열려 있어
게시일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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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 패럴림픽위원회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을 접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의지와 함께 북한이 참가하는 '평화 올림픽'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정지예 기자)
-세계 장애인의 축제, 평창 패럴림픽이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을 접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다짐하면서, 파슨스 위원장에게 올림픽 준비 과정에 대해 꼼꼼히 묻고 부족함은 없는지 자문을 구했습니다.
-이에 파슨스 위원장은 우리 정부가 티켓 판매에 집중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북한의 패럴림픽 참가 문제도 함께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참가하는 패럴림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참가로 평화의 축제가 되고, 안전한 올림픽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기에 국민적 관심을 크게 높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슨스 위원장은 북한 참가의 문은 열려 있다며, 북한의 예선전 참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출전권을 얻지 못하더라도 연맹과 상의해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과 일본, 중국이 2년 주기로 연이어 올림픽을 개최하게 되는데, 이를 계기로 동북아시아에 평화의 문이 열리고, 화합의 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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