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수단 새 둥지 진천선수촌 시대 개막
게시일
2017.09.29.
조회수
472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의 새 둥지가 마련됐습니다.
-이른바 '진천선수촌 시대'가 막을 연 건데요.
-충북 진천선수촌에 이혜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혜진 기자)
-충북 진천에 새로 건립된 국가대표 선수촌입니다.
-지난 51년간 한국 엘리트 체육의 상징이었던 태릉선수촌을 대신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새로운 훈련장이 문을 연 겁니다.
-국가대표 선수단의 새로운 요람이죠, 진천선수촌에 나와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선수촌 규모가 상당히 큰데요.
-시설 면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훈련장이라고 합니다.
-진천선수촌은 시스템과 수용인원 측면에서 태릉선수촌의 3배 규모를 자랑합니다.
-159만 제곱미터 부지에 훈련시설 21곳과 부대시설 11개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선수 숙소는 8개동, 823개실입니다.
-이곳에서 35개 종목의 선수 1150명이 훈련할 수 있습니다.
-최신식 시설이 확충돼 국가대표 선수들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소진 / 아티스트스위밍 국가대표)
-좋은 환경에서 많은 지원을 받으면서 운동을 해서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꼭 좋은 결과로, 메달을 따서 싱크로나이즈라는 종목도 알리고, 우리가 열심히 운동한 것에 대한 좋은 결과를 내고 싶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단, 화이팅!

(이혜진 기자)
-개촌식 행사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정계와 체육계 인사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태릉선수촌이 대한민국 체육의 탄생과 성장의 요람이었다면 진천선수촌은 대한민국 체육의 성숙과 선진화의 도장이 될 것입니다.

(이혜진 기자)
-'할 수 있다'로 유명한 박상영 선수와 사격의 진종오 선수 등 역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도 자리를 빛냈습니다.
-허재, 최윤희 씨 등 전현직 국가대표들은 지난 태릉선수촌 시절을 회상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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