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메달 첫 공개…한글·한복 모티브
게시일
2017.09.25.
조회수
529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이 공개됐습니다.
-한글과 한복을 모티브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이 담겼습니다.
-메달 공개 행사에 이혜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혜진 기자)
-개그맨 정찬우 씨와 가수 션 씨가 남색 보자기에 싸인 메달 케이스를 들고 입장합니다.
-보자기를 조심스레 풀고 메달 실물이 모습을 드러낸 순간, 참석자들 모두 끊임없는 박수로 감탄사를 대신했습니다.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 메달이 열정의 소산이면서도 감동의 메달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혜진 기자)
-대중 앞에 첫 선을 보인 평창올림픽 메달은 한국 문화의 대표 상징인 한글과 한복을 모티브로 제작됐습니다.
-앞면엔 올림픽 전통에 따라 오륜이 배치됐습니다.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상징하는 사선에서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뒷면엔 조직위원회 엠블럼과 올림픽 세부 종목이 각인됐습니다.
-메달을 감싼 측면엔 '평창동계올림픽'이란 단어를 구성하는 자음이 하나하나 입체감 있게 표현됐습니다.
-메달에 달린 리본의 소재는 전통 한복의 원단인 '갑사'입니다 .
-섬세하게 수놓아진 자수가 독특한 멋을 더합니다.
-메달 공개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마당에서 계속됩니다.
-이곳에 마련된 미니올림픽 체험존에서 전시된 메달을 직접 보고 올림픽 종목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미니올림픽 체험존입니다.
-이곳에서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사진도 찍고요.
-휠체어컬링, VR스키점프 같은 종목들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시민들은 VR기기를 작동해보고 사진도 찍으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권민우 / 서운중학교 1학년)
-VR체험을 해봤는데 진짜 평창에 간 것처럼 생생해서 좋았고,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하연 / 체험존 일일봉사자)
-이 자리에서 컬링이나 VR 스키점프나 레이저 사격을 안내해드리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관심을 가져주시니까 그 모습만 봐도 뿌듯합니다.

(이혜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조직위는 앞으로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전까지 다양한 대국민 홍보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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