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릉 70분…더 가까워진 평창 동계올림픽
게시일
2017.09.18.
조회수
520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유치하고, 전철과 항공편 등 기반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아 왔습니다.
-연말이면 서울과 강릉 사이 고속철도가 개통돼 이동시간이 1시간 10분까지 줄 것으로 보입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오는 12월이면 서울을 출발해 평창과 강릉에 도착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맞아 KTX가 강릉까지 뚫리기 때문입니다.

(김태희 / 한국철도시설공단 원주강릉사업단장)
-(원주에서 강릉까지) 현재 전체 공정률 96.3%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10월 이후에 열차 운행과 같은 조건으로 영업시운전을 하도록 계획이 돼 있고 영업시운전이후에 금년 12월이면 완공해서 최종 개통하게 됩니다.

(곽동화 기자)
-현재 무궁화호로 6시간 가량 고속버스로는 2시간 40분 걸리지만 한 시간 대면 넉넉히 도착합니다.
-배차간격도 20분으로, 짧습니다.

-서울에서 이곳 강릉역까지는 70분이면 도착합니다.
-올림픽 기간에는 하루에 편도 50회 가량 운영되는데 하루에만 1만 7천 5백 명이 이 곳을 거쳐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땅속 600m에 복선 전철이 깔리고, 인천공항에서부터 운행됩니다.
-항공편도 마련됩니다.
-양양 국제공항에서 강릉까지는 승용차로 40분이 걸리는데, 올림픽, 패럴림픽 기간에는 강릉 경기장 근방까지 무료셔틀이 운영됩니다.
-최대 8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올림픽 기간엔 평균 15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