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콘텐츠산업의 미래…콘텐츠 시연장 개관
게시일
2017.09.07.
조회수
71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창작자와 벤처기업이 개발한 콘텐츠를 실제 현장과 동일한 수준에서 시연해 볼 수 있는 국내 첫 콘텐츠 시연장이 개관했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가봤습니다.

(이혜진 기자)
-서울 홍릉에 문을 연 콘텐츠 시연장입니다.
-시연장 안으로 들어가자, 로봇이 풍경 드로잉 한 폭을 그려냅니다.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선과 능숙한 펜놀림이 여느 유명 화백 못지 않습니다.

-콘텐츠 시연장에 설치된 드로잉 로봇입니다.
-입력된 사진 이미지를 바탕으로 로봇이 자유자재로 드로잉하는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조명과 홀로그램을 이용해 구현한 공간.
-끝없는 어둠을 뚫고 무대로 들어가면 화려한 팝핀 공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공연장 한편에선 무용가들이 곧 무대에 올릴 작품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콘텐츠 시연장은 이렇게 문화예술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공간입니다.

(박경자 / 한국콘텐츠진흥원 교육사업본부장)
-(콘텐츠 시연장은) 유망한 융복합 콘텐츠를 발굴해 시연장을 통해 테스트하고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혜진 기자)
-자본이 부족해 사업을 미리 시연해보기 힘든 소규모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일종의 '시험대'를 제공해주는 셈입니다.
-시연장 곳곳엔 3D프린터와 고급 무대장비, 오디오 시설이 마련됐습니다.

(홍종덕 / 한국생산성본부 연구원)
-일단 시설이 잘돼있고요.
-크리에이터들이 여기서 작업을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장비가 잘돼있고, 그 장비를 활용할 수 있게 옆에 전문가들이 있으니까 그게 좋은 것 같고요.

(이혜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앞으로 콘텐츠 시연장에 문화예술 벤처기업을 입주시켜 협업 프로젝트를 구상하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융복합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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