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은 평창·먹방은 강릉…여행, 입맛따라 즐기세요
게시일
2017.08.01.
조회수
556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 휴가지로 평창을 선택한 것처럼, 시원한 강원도는 휴가철에 인기가 높습니다.
-평창과 강릉, 정선을 이미 다녀온 여행객들은 어떤 여행을 즐겼을까요.
-박천영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박천영 기자)
-2015년과 2016년, 국내 여행의 이동 수단은 승용차가 72%,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휴대전화 앱을 통해 대부분 길을 찾는 요즘, 한국관광공사가 내비게이션 앱의 도착지 정보와 인스타그램의 연관어 빅데이터를 활용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 정선 여행자들의 여행 패턴을 분석했습니다.

(김희정 /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전략팀 과장)
-2014년부터 데이터를 갖고 분석해서 여름 휴가철이기도 하고…강원도 지역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강릉·정선 세 가지 지역을 꼽아서… -동계올림픽 개최를 190여 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인 평창에서는 가족과 함께 대관령 양떼 목장과 월정사 등에서 힐링 여행을 하고 한우나 황태 요리를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천영 기자)
-강릉은 친구들과의 먹방 여행이 주를 이뤘는데, 초당 순두부나 회를 먹고 커피까지 한잔 마신 뒤 경포 해변과 경포대 등에서 여행을 즐깁니다.
-정선에서는 연인과 함께 트레킹과 라이딩을 하는 경우가 많아 액티비티 여행이 연관어로 꼽혔고 곤드레 밥과 콧등치기국수 등 지역의 대표 음식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근 급부상한 관광지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이 진행된 주문진 방파제와 영진 해변이었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도 많이 찾았습니다.
-한편 평창 올림픽에 대한 연관어로는 성공적이란 단어가 1위를, 기대와 성공이 2, 3위로 집계되는 등 긍정적 언어가 70%를 차지해 국민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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