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즐기는 겨울스포츠…평창 홍보영상 인기
게시일
2017.07.27.
조회수
532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평창동계올림픽이 이제 20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최근 온라인에 공개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이 하루 만에 1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한여름에 스키복을 갖춰입은 남자가 고층 빌딩에서 수직으로 하강합니다.
-놀란 시민들의 함성을 뒤로 한 채 태연하게 빌딩 벽을 딛고 내려오는 남자.
-광화문 광장 한복판에선 세종대왕 동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원한 스키점프를 선보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200일 앞두고 공개된 홍보 영상입니다.
-동계올림픽 대표 종목인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스피드스케이트, 스노보드 4개 종목을 마술과 접목해 표현했습니다.
-'여름에 즐기는 겨울스포츠'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지난 24일부터 온라인에 공개돼 하루만에 조회수 11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멋진 동영상에 다이내믹한 코리아의 모습이 담겨있는 것 같다",
-"마술과 올림픽의 조화가 멋지다" 등 촬영방식에 대한 관심이 대부분입니다.
-전 세계인 공통으로 흥미를 가질 만한 소재인 '마술'을 활용한 점이 외국인들의 좋은 반응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박병규 /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
-국내뿐 아니라 세계인이 공통으로 관심을 삼을 수 있는 소재로 마술을 활용했고, 마술로서 여름에 동계스포츠가 가능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홍보영상을 제작)하게 됐는데 그런 부분이 해외네티즌에게 주효하지 않았나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혜진 기자)
-해외에서 먼저 공개된 이번 홍보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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