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녹색 올림픽…환경정보 실시간 제공
게시일
2017.07.06.
조회수
651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내년 2월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은 저탄소·녹색 올림픽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환경·온실가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평창 지속가능성 웹사이트'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강릉 실내빙상장 부근 옥천동의 대기질 정보입니다.
-쾌청한 하늘처럼 푸른 색 원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가 '좋은'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평창 주민에게 물을 공급하는 봉평 정수장의 수질 정보도 나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인근 지역의 환경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평창 지속가능성 웹사이트' 화면입니다.
-이제 2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을 저탄소·녹색 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웹사이트는 '지속 가능성'이란 비전과 현재까지의 성과를 소개합니다.
-환경·온실가스 정보시스템 'EGIS'를 통해 대회 기간 내 온실가스 배출량과 실내 공기질· 수질 정보도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효영 /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온실가스관리팀장)
-대회 준비과정과 운영, 대회 이후 사후 활용까지 평창 조직위의 환경·경제·사회적 지속가능 활동의 모든 내용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창구 역할의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혜진 기자)
-조직위는 이밖에도 '평창올림픽 온실가스 제로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조직위 자체적으로 저탄소 수송시스템을 구축 중입니다.
-온실가스 40만톤 감축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또 민간기업과 공기업으로부터 7차례에 걸쳐 탄소배출권 93만톤을 기부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올림픽 기간 중 배출될 전체 온실가스 양의 84%가 상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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