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식문화로 만나는 평창올림픽…한식문화 특별전
게시일
2017.04.14.
조회수
797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3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개최지인 강원도의 음식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회가 오는 15일부터 열립니다.
-최영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최영은 기자)
-가자미식해, 오징어순대, 수리취떡과 메밀국수까지.
-모두 강원도를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300일 앞두고, 개최지인 강원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한식문화 특별전이 열립니다.
-정갈하게 차려진 한상 모형이 입맛을 돋울 만큼 생생하게 재현됐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소장한 강원도 관련 유물도 전시장 곳곳을 채웠습니다.

(박여숙 / 전시감독)
-강원도적인 원시적이고 소박하고 질박한 느낌을 음식, 공예, 회화, 설치작업 등을 통해 전체적 이미지를 끌어냈습니다.
-오래된 질박한 목기나 옹기 등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공예들을 위주로 (작품을)선정했습니다.

(최영은 기자)
-특히 이번 전시회는 오감을 이용한 체험형 전시라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요리하는 과정을 손동작으로 체험해보는가 하면 식재료의 냄새를 실제로 느낄 수 있는 작품도 있습니다.

(최승빈 / 서울 은평구)
-직접 행동을 하면서 음식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전시 코너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최영은 기자)
-강원도의 정취가 묻어나는 철쭉과 감자꽃, 바람소리를 머금은 산의 모습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산과 들, 꽃은 이번 전시에서 강원도 음식의 근원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300일 앞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강원도의 식문화를 이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