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타고 떠나는 으뜸 농촌마을 여행
게시일
2017.04.06.
조회수
582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봄꽃 소식에 여행 계획 세우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기차를 타고 으뜸 농촌 마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서일영 기자입니다.

(서일영 기자)
-달콤한 사과 향기가 가득한 와인 창고.
-이곳에선 직접 딴 사과를 숙성시켜 만든 와인을 맛볼 수 있습니다.

(김동윤 / 관광객)
-풍미가 강한 것 같고 다른 와인에 비해서 목 넘김도 괜찮고...

(조정희 / 관광객)
-특이한 냄새가 나면서 사과 맛이 확실히 나타나는 것 같아요.

(서일영 기자)
-근처 수덕사에 들러 웅장한 목조 건물을 둘러보고 주변 경치에 감탄을 쏟아내다 보면 하루가 짧게만 느껴집니다.
-이달부터 운영하는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코스 중 한 곳입니다.
-올해는 경관과 체험프로그램, 숙박, 음식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25곳의 '으뜸 마을'이 선정됐습니다.
-해발 800M 높이의 푸르른 대관령 양떼목장.
-이곳에선 양치기 개가 20여 마리의 양을 모는 장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올림픽 연계상품으로 구성돼 알펜시아리조트에 묶으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충북 단양 방곡도깨비마을에선 오미자떡 만들기 체험, 전남 담양 달빛무월마을에선 대통밥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경남 밀양의 평리마을에선 대추엿 만들기가 경북 경주 세심마을에선 풀잎손수건 만들기가 준비돼 있습니다.
-여행을 하려면 출발 한 달 전부터 나흘 전 사이에 원하는 상품을 예약하면 됩니다.
-일부 지방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추가되고 리조트와 연계한 숙박형 상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춘태 /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 사무관)
-농촌에서 체류 시간을 늘려줌으로써 여행객에게는 농촌을 충분히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농촌에는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일영 기자)
-이와 함께 다음 달부터는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걷기 여행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인천 강화에선 '강화 나들길 꽃길 걷기여행'이 전북 임실에선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섬진강 길 걷기 여행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대구 동구에선 '복사꽃 필 무렵' 대구올레 걷기 여행이 강원 평창에선 '오대산 선재길 걷기 여행'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봄 프로그램에 이은 '가을 걷기 여행축제' 프로그램은 다음 달 초 발표됩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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