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주간 문화예보 (4월 1주 편)
게시일
2017.04.05.
조회수
591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이세라 문화예보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간 문화·체육·관광 소식을 알려드리는 주간 문화예보의 ‘문화예보관’ 이세라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어떤 즐거운 일이 기다릴까' 기대가 되곤 하는데요.
-오늘도 기분 좋은 예감을 가득 안고 주간 문화예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문화 구석구석
-전국의 문화·체육·관광 정보를 알려드리는 '문화 구석구석', 먼저 수도권입니다.
-고양아람누리에서는 <뮤직 프롬 평창> 공연이, 예술의전당에서는 국립오페라단의 <팔리아치>와 <외투>가 펼쳐집니다.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에서는 <귀로>전이 전시 중이고, 대전예술의전당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유럽투어 프리뷰 콘서트> 공연이 있습니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지역협력공연 <맥베스 411>이, 유스퀘어문화관에서는 가족뮤지컬 <베토벤vs모차르트>가 무대에 오릅니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대구 아트플러스씨어터에서 펼쳐지고, 경북 우양미술관에서는 <세상만들기>전이 전시 중입니다.

▶문화현장
-각 지역의 한 주간 공연, 전시, 축제, 스포츠를 살펴보는 '문화현장' 입니다.
-1년 365일, 좋아하는 스타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꿈이 경기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바로 K-pop 홀로그램 콘서트 케이라이브(K-live)인데요.
-케이팝과 디지털 기술이 만나 실제 콘서트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를 상징하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그는 공학, 미술, 건축, 의학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였던 예술가였죠.
-문화역 서울 284에서 전시중인 <다빈치 코덱스>전에서 그의 진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이번 전시로, 다빈치가 꿈꾸었던 미래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은 평창 봉평장을 배경으로 한 장돌뱅이 허생원의 이야기인데요.
-이 소설을 유쾌하게 풀어낸 퓨전코믹극 <메밀꽃 필 무렵>이 대구를 찾았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을 배경으로 피어난 옛사랑의 이야기.
-그 순수한 감정을 함께 느껴보시죠.

-드라마틱한 사랑 이야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모던하고 화려한 창작발레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바로 광주광역시립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인데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로미오와 줄리엣'이 강렬하고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문화산책
-올해는 한국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비극의 역사 속에서도 자유와 독립을 꿈꾸며 문학으로 영혼을 위로한 시인 윤동주.
-그의 생애가 창작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일제 강점기, 비극의 역사 속에서 자유와 독립을 꿈꾸었던 순수한 청년, 윤동주.
-그는 일본이 국가 총동원법을 조선에 적용했던 1938년, 북간도에서 경성으로 올라와 1942년 태평양전쟁을 비롯한 혼돈의 시대 속에서도 달빛 아래 시를 쓰며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구축해 갑니다.
-이 공연은 문학과 음악, 가무, 극을 사용해 윤동주의 생애를 세심하게 그려낼 뿐 아니라, 그의 대표 시 여덟 편을 대사로 사용해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시를 통해 영혼을 쏘아올린 청년 윤동주.
-그의 시는 100년이라는 물리적인 시간을 뛰어넘어 아직도 우리에게 선명한 울림을 주고 있는데요.
-창작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를 통해 시인 윤동주의 문학과 삶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2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2월에 본 공연과 전시, 영화관람권으로 책을 나눠주는 '도깨비책방'이 있었는데요.
-이 '도깨비책방'이 이번 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시 열린다고 합니다.
-지난 3월부터 본 공연과 전시, 영화관람권 뿐 아니라 지역서점에서 구입한 도서의 영수증까지 해당이 된다고 하니, 지금부터 버리지 말고 미리 모아두시기 바랍니다.

-눈을 뜰 때의 기분이 하루를 좌우한다고 합니다.
-어떤 하루가 될지 알 수는 없지만 일단 좋은 기분으로 시작한다면 반복되는 일상에도 생기가 돌겠죠?
-이번 한 주도 문화와 함께 신나는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문화예보관 이세라였습니다.


< ⓒ 문화체육관광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