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과 함께 하는 정선 5일장
게시일
2017.03.07.
조회수
526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평창 인근 지역은 관광객을 사로잡을 만한 상품 개발에 애쓰고 있는 모습인데요.
-50년 전통의 정선 5일장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홍희정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홍희정 기자)
-강원도 정선 아리랑시장입니다.
-나물을 파는 할머니부터 지글지글 전을 굽는 상인들까지.
-손님을 맞이하는 장터 분위기는 활기가 넘칩니다.

-매달 2와 7이 들어간 날 정선 5일장이 서는데요.
-계절별로 다양한 특산물과 함께 강원도 토속음식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5일장 소식에 시장을 찾은 손님들도 평소보다 10배 이상 많아졌습니다.
-발디딜 틈 없이 북새통이 된 장터엔 시장을 찾은 손님과 상인 간 대화로 웃음꽃이 폈습니다.

(이다인 / 강원도 평창군)
-(정선 5일장에 오면) 볼거리도 많고 먹을 것은 콧등치기, 올챙이국수, 곤드레밥이랑 많아서 사람들이 많이 오세요.

(홍희정 기자)
-정선 5일장은 1966년 처음으로 열린 전국 최대 규모의 민속장으로,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정선 대표 특산물 곤드레나물과 메밀전병은 정선 시장에서 가장 인기 좋은 별미입니다.
-특히 음식을 내주는 할머니들의 넉넉한 인심에 손님들의 눈과 입은 덩달아 즐겁습니다.
-평창올림픽에 대한 상인들의 기대감도 높았습니다.

(김춘자 / 정선 아리랑시장 상인)
-외국인들은 나물을 이렇게 해두면 너무 신기해 해요.
-먹어보면 맛도 있다고 하고요.
-(평창)올림픽 때는 더 많이 오셔서 나물을 많이 드시고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홍희정 기자)
-정선 관광 해설사도 5일장을 찾았습니다.
-아우라지, 레일바이크 등 관광객들에게 주변 명소를 소개해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2018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정선 아리랑시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KTV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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