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남해안 광역 관광 개발
게시일
2017.03.02.
조회수
674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정부가 무역투자 진흥회의를 열고 투자활성화대책을 내놨습니다.
-우선 남해안 지역을 묶어 개발하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방침입니다.
-먼저 김용민 기자입니다.

(김용민 기자)
-우리나라의 남해안 지역은 아름다운 해안선 등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 지역은 해안 지역을 둘러보기 보다는 도시별 방문에 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남해안을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여수와 순천, 남해, 통영 등 8개 시군을 시범권역으로 묶어 관광 활성화에 나섭니다.

(유일호 / 경제부총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남해안 8개 시군을 거점으로 지역 간 연계·협력을 통한 개발을 촉진해서 남해안을 하나의 관광브랜드로 육성하겠습니다.

(김용민 기자)
-우선 지역별 특화자원을 보유한 각각의 도시들을 남해안 일주관광 등으로 연계해 개발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남해안의 단일브랜드를 개발하고,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코스로 잇는 국가해안관광도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관광도로를 따라 핵심 지역에 전망대와 공원을 설치하고 전라선 KTX 증편과 부정기 국제선 항공편 취항을 통해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케이블카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논의됐습니다.
-규제를 완화해 신규사업을 신속히 하도록 원스톱 승인심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케이블카와 인근 관광지를 연계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전기차 등의 친환경차 이용을 늘리기 위해 충전인프라를 확충합니다.
-이를 위해 민간투자를 활용해 고속도로에 충전소 등을 구축하고 수소차 등록기준, 차량 연한 등을 완화해 규제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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