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동계아시아대회 결단식…선전 다짐
게시일
20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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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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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오는 19일부터 일본 삿포로에서 동계 아시아 경기 대회가 열리는데요.
-오늘 결단식을 한 우리나라 선수단은, 이번대회를 발판으로 내년 평창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서일영 기자)
-일본에서 열리는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아 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대표 선수단이 결단식을 열였습니다.
-말끔하게 단체복을 맞춰 입은 선수들의 가슴에는 선명한 태극마크가 달려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5개를 따내 종합순위 2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도 결단식에 참석해 우리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유동훈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오늘 이 결단의 자리에 서기까지 여러분들이 인내하고 감내한 고된 훈련의 시간들 가장 희망하건대 메달로써 보상을 받을 것을 기대하고 또 그 결의에 찬 모습으로 오늘 이 자리에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서일영 기자)
-대한체육회 회장이 건넨 선수 단기를 받은 김상항 선수단장이 단기를 힘차게 흔들며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쇼트트랙 여제 심석희 선수를 비롯해 5종목 11개 세부 종목에 142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
-평창올림픽을 1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출전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릅니다.

(심석희 /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아시안게임을 통해서 지금 현재 제 기량이나 이런 것을 최대한 발휘를 해서 점검을 한다고 생각을 하고 싶고요.
-제가 경기를 임하는데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오고 싶어요.

(이정수 / 남자 쇼트트랙국가대표 선수)
-제일 자신 있는 종목이 1500종목이기 때문에 또 첫 게임이 1500m고, 거기서 1등을 해서 기선제압을 해서 제일 중요한 릴레이에서 또 마지막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고 싶습니다.

(서일영 기자)
-이달 19일부터 8일간 이어지는 '삿포로 동계아시아 경기대회'는 2011년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알마티 대회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대회입니다.
-이번 동계아시아경기대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펼쳐지는 모의고사에 해당하는데요.
-결단식을 통해 필승 각오를 다진 우리 선수단은 선발대는 오는 10일에 본단은 15일에 일본으로 향합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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