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경기장 인근 관광지는?
게시일
2017.01.31.
조회수
549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이번 설 연휴에 여행 계획 세우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만약 강원도에 가신다면, 평창 동계 올림픽 경기장이나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건 어떨까요.
-홍희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홍희정 기자)
-올림픽 파크를 중심으로 넓게 펼쳐진 바다와 하얗게 눈이 내려앉은 대관령의 설경이 장관을 이루는 이곳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입니다.
-쇼트트랙과 피겨 경기가 열리는 아이스 아레나.
-은빛 얼음판이 넓게 펼쳐져 있고, 수백 겹으로 만든 빙질의 상태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타원형 모양의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고 9,300여 석의 관중석을 갖춘 하키경기장은 이미 완공됐습니다.

-경기장에서 자동차로 10여 분을 달리면 강릉 커피거리에 도착합니다.
-해맞이 장소로도 유명한 이 거리에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30여 개의 카페가 줄지어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넓게 펼쳐진 안목 해변을 바라보며 겨울바다의 정취를 만끽합니다.

(임세리 / 강릉 카페거리 관광객)
-경치 좋고 통유리로 카페가 되어 있어서 바다 보기 좋은 것 같아요.
-경기장이랑도 가까워서 쉽게 찾아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홍희정 기자)
-쥐포와 말린 오징어 등 건어물을 쌓아놓고 파는 가게들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자연과 예술을 접목해 만든 하슬 아트월드에도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하슬라'는 고구려 시대 강릉을 부르던 옛 이름으로, 조각가 부부가 다양한 테마로 산 위를 꾸며놓았습니다.

-스키, 바이애슬론 등 설상 종목이 개최되는 평창의 대관령은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관광지로 꼽혔습니다.
-이국적 분위기를 연출해 '아시아의 알프스'라 불리는 대관령 하늘목장과 양떼목장 등 대관령에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은 관광형 목장이 집중돼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와 정선 고드름축제, 평창 송어축제 등 5개 겨울 축제장이 설 연휴에도 정상 운영됩니다.

-KTV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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