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 위에서 즐기는 문화가 있는 날
게시일
2017.01.26.
조회수
572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오늘은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인데요, 전국 스케이트장 13곳이 아동과 청소년에게 무료로 개방됐습니다.
-김성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김성현 기자)
-빙판 위를 시원하게 내달리는 어린이들.
-비틀거리고 넘어지면서도 마냥 즐거운 모습입니다.
-스케이트장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케이트장이 무료로 개방됐습니다.

(김명화 / 경기도 양평군)
-문화가 있는 날이라고 해서 아이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해서 왔는데요.
-사람들도 많고 저희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이 기대되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김성현 기자)
-친구들과 함께 스케이트장을 찾은 학생들은 그동안의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버립니다.

(성민지 / 구리시 수택초등학교 5학년)
-친구와 같이 (스케이트를) 타니까 즐거웠고 나중에 또 오고 싶어요.

(김성현 기자)
-문화가 있는 날 스케이트장 무료 개방에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과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등 전국 6개 지역 13개 스케이트장이 참여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의 스케이트장 무료 개방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내년에 열리게 될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홍성운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팀장)
-아동이나 청소년들을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정신을 기르고요.
-평창올림픽 홍보도 하는 취지에서 스케이트장 무료 개방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김성현 기자)
-정부는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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