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최고의 청춘마이크…청년예술가상 시상
게시일
2016.12.30.
조회수
744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올 한 해 문화가 있는 날에는 청년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청춘마이크사업이 시행됐는데요.
-청춘마이크에 참가한 청년 예술가 가운데 최우수팀을 선발하는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홍희정 기자가 가봤습니다.

(홍희정 기자)
-올해 청춘마이크 사업에 참가한 청년예술가 중 우수팀으로 선정된 10팀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택견과 K-POP을 융합한 공연부터 타악을 기반으로 한 열정 무대까지.
-그동안 관객 앞에서 선보였던 실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무대에 오른 열 팀 가운데 최우수팀 세 팀을 선발해 시상했습니다.

(양혜정 / 최우수팀 '라온' 대표)
-사실상 저희팀한테는 도움이 너무 많이 됐어요.
-저희는 매번 새로운 작품을 만들려고 시도를 많이 하고 있는데 저희가 자비를 들여서 버스킹을 다니기에는 장비나 음악이나 이런 게 부담이 많이 돼서 힘들었는데 저희가 지원금을 받아서 돌 수 있어서...

(홍희정 기자)
-청춘마이크 사업은 재능과 열정이 있는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청춘마이크 시즌1과 2에 걸쳐 235팀, 927명이 선발됐으며 총 989회의 공연을 펼쳤습니다.
-특히 오디션 지원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시즌1에선 학력과 수상이력, 활동경력을 보지 않고 오디션만으로 지원팀을 선발했으며, 시즌2에는 문화.예술 전공자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했습니다.
-올해 청춘마이크사업 우수팀으로 선발된 팀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공연을 지원받게 되며, 최우수 세 팀은 해외 공연축제 참가비용은 물론, 국제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유동훈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분들께서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서 올라오면서 문화가 있는 날 확산에 굉장히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분들이 유명한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 것은 물론이고...


(홍희정 기자)
-정부는 내년에도 청춘마이크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청년들이 더 많은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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