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인센티브 관광객 30만 명 기대…역대 최고치
게시일
2016.12.15.
조회수
576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회사에서 단체로 포상차 여행을 오는 인센티브 관광객은 일반 관광객에 비해 소비력이 높아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데요.
-올 연말까지 우리나라를 찾는 인센티브 관광객이 역대 최고치인 3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임상재 기자)
-지난 3월 인천 월미도에서 열린 대규모 치맥파티.
-중국 아오란 그룹의 직원 5천여 명이 한국을 찾아 진풍경을 이뤘습니다.
-5월에는 중마이 그룹 직원 4천여 명이 한강에서 삼계탕 파티와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콘서트를 즐겼습니다.
-모두 포상휴가차 한국을 방문한 인센티브 관광객들입니다.
-이들 관광객의 1인당 소비액은 일반 관광객에 비해 약 400달러 많은 2천96달러.
-항공권과 숙박비 등 경비를 회사에서 지원 받아 여행지에서 돈을 더 많이 쓰기 때문입니다.

-관광 시장의 '큰손'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들 인센티브 관광객 수가 연말까지 3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집계된 올해 인센티브 관광객은 약 28만 1천 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나 늘었고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2014년, 21만1천여 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전체 인센티브 관광객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 방한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베트남의 경우는 전년 대비 무려 3배 가까이 늘었고 태국은 약 71% 일본과 홍콩은 56% 넘게 증가했습니다.

(박철범 / 한국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
-(중국 외) 타 지역의 인센티브 단체를 유치하기 위해서 동남아 지역의 해외조직망을 적극 활용해서 마케팅을 많이 전개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임상재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한국을 찾는 인센티브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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