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체험·문학투어...지역 전통문화체험 각광
게시일
2016.12.14.
조회수
547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올해 정부가 지원한 지역 전통문화 체험여행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색다른 체험으로 관광객들의 반응도 좋았는데요.
-이소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소희 기자)
-지리산의 기를 받은 다양한 약재들로 향주머니를 만들어봅니다.
-약재의 효능을 전문가에게 들어보고 자신의 건강에 맞는 약재를 골라봅니다.

(박정희/경남 진주시)
-각종 약재의 성질도 이야기 듣고, 집에 가서 늘 옆에 두고 냄새를 맡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소희 기자)
-10가지 약초를 우려낸 스파와 기 순환에 도움이 되는 뜸 체험까지.
-힐링 장소로 제격인 동의보감촌은 기존에도 연간 10만 여 명의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체험 프로그램은 전무했습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자리잡은 것은 올해 들어섭니다.
-정부가 동의보감촌을 전통문화체험 여행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지자체와 함께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이 마련된 지 9개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은 만3천명에 달했습니다.

-신사임당의 고장 강릉에서는 옛 문학을 짚어보는 '문학 클래식 로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오죽헌과 선교장에서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려 '예향의 고장' 강릉이 재조명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올해 정부가 지원했던 전통문화체험사업은 모두 5개.
-동의보감촌과 강릉 문학여행을 비롯해 경주 신라로 떠나는 타임머신 여행과 전주 전통문화 나들이 체험, 광주 월봉서원 감성여행이 진행 중입니다.
-5개 체험사업은 내년에도 지속되며 정부는 시범사업 규모를 좀 더 넓혀갈 예정입니다.

(여규철/문화체육관광부 관광콘텐츠과 사무관)
-5개 지역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서 시범사업을 내년에는 10여 곳 정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지자체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통해서 (후보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소희 기자)
-지역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잘 알지 못했던 지역의 특색을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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