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서 즐기는 겨울의 낭만
게시일
2016.11.24.
조회수
600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어제는 절기상 첫 눈이 내린다는 '소설'이었는데요.
-그만큼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겨울에 떠나면 좋은 관광지를 이소희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이소희 기자)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간이역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
-쓸쓸한 겨울 삐걱거리는 대합실이 마치 세월이 멈춰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과거의 영광을 짐작해볼 수 있는 태백 철암.
-국내 석탄 산업의 역사가 살아있는 이 곳은 탄광역사촌과 석탄박물관이 있어 겨울 가족 여행으로 들려볼 만합니다.

-한국관광공사는 12월 가볼 만한 곳으로 5곳의 간이역과 주변 명소를 꼽았습니다.
-군산 임피역은 호남평야에서 수확한 쌀을 일본으로 반출했던 아픈 역사가 깃든 곳으로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 근대역사문화거리와 은파호수공원을 함께 여행할 수 있습니다.

-논산 연산역은 하루에 10회만 정차하는데, 철도 문화체험이 가능해 가족 단위로 꽤 찾는 곳입니다.
-화지중앙시장, 명재고택 등이 가깝습니다.

-농식품부도 추운 겨울 가족끼리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농촌관광코스를 마련했습니다.
-모두 9선이 선정됐는데, 체험마을을 중심으로 주변 명소를 코스로 구성했습니다.
-양평 수미마을에서는 김장과 찐빵만들기체험, 4륜ATV타기와 연날리기를 할 수 있습니다.
-두물머리가 가깝고 좋은 카페들이 많아 가족과 연인과 찾기 좋습니다.
-강원도 철원 두루미자는버들골마을에서는 말 그대로 두루미를 볼 수 있습니다.
-두루미 먹이체험을 해볼 수 있고, dmz전망대와 금강산철길이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충북 보은 신개울마을에서는 빙어낚시와 민속썰매타기를 체험할 수 있고, 완주 두억행복드림마을은 삼례문화예술촌이 가까워 낭만적인 겨울여행을 기획하실 수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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