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불편신고 사이트 개설
게시일
2016.11.08.
조회수
877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관광 불편을 하소연할만한 곳은 마땅치 않은데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불편을 신고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마련됐습니다.
-이소희 기자입니다.

(이소희 기자)
-2006년 6백만 명 수준이던 외국인 관광객은 2012년 1천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는 1천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외국인 관광객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관광에 대한 불편신고는 쉽지 않았습니다.
-작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주로 전자우편과 1330 관광통역안내전화, 엽서 등으로 불편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편하게 관광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홈페이지가 없었던 겁니다.

-이 같은 불편을 없애기 위해 관광불편신고센터 홈페이지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모바일로도 쉽게 열어볼 수 있도록 해 이용자 접근성도 높였습니다.
-사이트를 통해 불편 신고를 하는 경우 처리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처리 결과도 직접 평가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신고를 했던 외국인은 중화권 68.5%, 일본 24%, 동남아와 구미주가 7.3%였습니다.
-이를 감안해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로 우선 서비스됩니다.
-내년에는 러시아어와 말레이시아어, 아랍어, 태국어 등으로 서비스가 확대됩니다.
-정부는 사이트를 통해 불편신고의 처리기간 또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홍명진 /한국관광공사 안내교통팀 팀장)
-외국인 관광객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관광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재방문율 및 한국 관광 이미지 제고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소희 기자)
-정부는 관광불편신고 사이트를 해외에 적극 홍보하고 서비스의 질적 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입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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