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주간 이번주까지…가을 내음 가득한 생태원
게시일
2016.11.04.
조회수
609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가을여행주간이 이번 주말까지 계속되는데요.
-국립생태원에 가면, 저물어가는 가을정취를 만끽 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소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소희 기자)
-산들산들 황금빛을 자랑하며 흔들리는 갈대.
-가을의 풍요로움을 뽐내듯 어느새 갈대 군락을 이뤘습니다.
-가을 풍경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출사를 나온 사람도 눈에 띕니다.
-작은 사슴이 뛰어다니고, 연못에는 유유히 오리들이 떠다닙니다.
-습지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이 곳 국립생태원에서는 그 어느 곳보다 운치있는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억새와 갈대, 그리고 이름도 생소한 습지식물까지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습니다.
-훼손되지 않은 습지 생태계에서 가을의 진면목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생태원에서 준비한 장구와 북을 치며 흥겨운 춤사위 한 판이 벌어졌습니다.
-멀리서부터 생태원을 찾은 여행객들은 추억을 돌아보며 가을을 만끽합니다.

(이화님/관광객)
-너무 갈대도 좋고, 실내에 생태학습이 잘 돼 있고, 가을여행 좋은 사람들하고 오니까 너무 기분 좋아요.

(이소희 기자)
-실내에서는 한국에서는 생소한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습한 기운과 함께 열대 생물을 만날 수 있는 열대관.
-캘리포니아에서만 자라는 꽃을 볼 수 있는 지중해관과 극지방의 추운 날씨를 재연하며 펭귄을 만날 수 있는 극지관까지.
-지구생태계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교육에도 제격입니다.

(이두리/관광객)
-날씨가 좋아서 아이들이랑 가을 나들이 왔고요.
-물고기나 펭귄 등 볼 게 많아서 아이들 교육에 좋을 것 같아서 이 곳으로 오게 됐어요.

(이소희 기자)
-국립생태원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입장료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가을여행주간은 돌아오는 주말 6일까지 진행됩니다.
-명소 곳곳에서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를 만나볼 수 있는 가을여행주간.
-자세한 정보는 여행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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