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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나운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가을여행 관광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문화 여행을 소개해드립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10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 각지에서 2500여 개의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다음 달 6일까지 2주 동안 계속되는 가을 여행주간과 맞물려 전국 가을여행 관광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반 거리에는 1년에 한 번만 개방되는 춘천 소양강댐 사면길인 용너머길 산책로를 만날 수 있고 근처 수변공연에서는 '물위의 화루밤, 물화일체'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 남양주시에 있는 덕혜옹주의 묘와 모란미술관을 방문해 야외에 있는 조각작품을 감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행주간을 맞아 전라남도 해남의 녹우당이 사전예약자에 한해 방문객을 맞고, 광주광역시에서는 '1930 양림쌀롱'을 통해 근대의 차, 문학, 공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도 진행됩니다.

-전국의 농촌마을에서는 인근 도시민을 초대하는 '또 하나의 문화마을'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도심을 벗어나 농촌의 특별한 먹거리와 볼거리, 문화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심 속에서도 가을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덕수궁 석조전 외벽을 스크린 삼아 미디어파사드가 진행되고, 윤동주, 이상 등 작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문학탐방도 열립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통합정보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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