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리랑…뜨거운 호응
게시일
2016.10.10.
조회수
674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여자 아나운서)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노래인 아리랑 대축제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된 아리랑은 새로운 매력을 뽐냈는데요.
-임상재 기자가 축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임상재 기자)
-수천 년간 우리 민족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아리랑.
-일제강점기에는 민족 저항의 상징이기도 했던 아리랑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장대한 오케스트라 선율을 더한 밀양아리랑은 그 흥겨움이 배가 되고 아리랑에 맞춰 움직이는 무용수의 동작에선 절제미가 묻어납니다.
-아리랑의 다양한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리랑 대축제가 열렸습니다.
-본조아리랑과 강원도 아리랑 등 전통 아리랑을 비롯해 대중문화와 클래식과 결합한 공연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손혜리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
-아리랑이 국악적인 선율에만 머물러 있는 게 아니고 더 다양하고 더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음악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겁니다.

(임상재 기자)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된 아리랑은 세대와 국경을 넘어 4천여 명 관객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송영아 / 시민)
-기존의 아리랑은 너무 구슬프고 한이 서려 있는 느낌이었는데 오늘 봤던 공연은 신나고 즐거웠어요.

(태미 할라데이 / 미국 여행객)
-매우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현대적인 감각과 아름다운 선율이 정말 좋았습니다.

(임상재 기자)
-이번 축제에는 다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아리랑이 시민들 곁에 한발 더 다가선 계기가 됐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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