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꼬레…프랑스 내한국의 해 폐막
게시일
2016.09.06.
조회수
530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여자 아나운서)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프랑스에서 진행됐던 한국의 해가 막을 내렸습니다.
-1년 동안 프랑스에는 우리문화가 얼마나 스며들었을까요.
-이소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소희 기자)
-지난해 9월부터 진행돼 온 프랑스 내 한국의 해가 폐막했습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프랑스 문화예술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 세르클 외교관클럽에서 폐막식이 열렸습니다.
-한국문화를 선보일 무대를 아낌없이 내준 파리시립극장장과 국립장식박물관장 등 공로자 88명이 우리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습니다.
-프랑스 60여 개 도시에서 한국을 대대적으로 소개했던 이번 행사는 226만 명의 프랑스인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기간 양국 정상외교의 결실을 맺기도 했습니다.
-한 프랑스 양국 정상은 수교 130주년을 맞아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분야 협력을 공고히 하고 북핵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프랑스 순방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공예전과 K-CON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현지 언론도 프랑스에서 펼쳐지는 한국 문화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한국공예전은 르몽드와 엘르 등 64회나 언론에 소개됐고, K-CON은 53회, 배병우 사진전도 43회나 언급됐습니다.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언론 보도는 모두 천177건에 달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뿐만 아니라 전 유럽을 달군 K-CON은 젊은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쟌느로르 모하티 /학생)
-케이팝은 매일 기쁨과 에너지를 가져다 주고 인생의 장애물들을 뛰어넘게 해줘요.
-케이팝을 들을때마다 신이 나서 모두를 춤추게 만들고 감동을 주죠.
-아주 부드러운 음악이에요.

(이소희 기자)
-KCON 뿐만 아니라 개막식 종묘제례악, 안숙선 수궁가 입체창, 파리 한국영화제 등 다양한 공연들이 전석매진 행진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프랑스를 뜨겁게 달궜던 한국문화의 아름다움.
-한국과 프랑스의 130년 우정을 더욱 빛나게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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