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여행사 정보 한자리에…관광산업 채용박람회 개최
게시일
2016.09.02.
조회수
571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여자 아나운서)
-호텔리어, 카지노 딜러, 여행가이드 등 관광 업계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딱 맞는 채용박람회가 열렸는데요.
-최영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최영은 기자)
-지난 2014년 기준 국내 관광산업 종사자는 23만 명으로, 관련 일자리는 제조업에 비해 2배 이상 창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광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관광업계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유명 호텔업체와 여행업체, 유원시설 업체 등 관광과 관련한 114개의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관광산업 채용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재상 / 한국관광공사 취업지원팀장)
-매년 더 좋은 기업과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는데 예를 들어 롯데호텔, 한화리조트 등 대기업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더 많은 구직자가 찾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
-일부 참가 기업들은 실무자와의 면담은 물론 채용까지 이어지는 면접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박람회에서는 실제로 약 300명의 채용이 이뤄졌습니다.

-10여 개의 직업 체험관도 마련됐습니다.
-청년들은 관광과 관련한 관심있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카지노 딜러나 제빵사가 되어보기도 하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박람회에서는 채용관련 강연과 전문가들의 컨설팅 교육 등이 진행돼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왕성희 / 송곡고등학교 3학년)
-호텔 취업하는 게 꿈이었는데 여기와서 면접도 받고 이력서 사진도 찍고 자기소개서 첨삭도 받으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박병우 / 우송대학교 4학년)
-카지노 업무에 대해서 막연하고, 잘 몰라서 인터넷으로만 알아보고 있었는데 직접 와서 채용 담당자분과 얘기해보니까 실질적인 조언을 받아서 도움이 됐습니다.

(최영은 기자)
-1만 명의 청년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박람회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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