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올림픽에 이어 스포츠 강국 굳힌다
게시일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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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현
(여자 아나운서)
-역대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성적은 어땠을까요.
-대한민국이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그동안의 발자취를 이소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대한뉴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의 신예 김원기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로는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소희 기자)
-대한민국이 올림픽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84년 LA 올림픽입니다.
-당시 동구권 국가들이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으면서 반사이익을 얻긴 했지만, 매번 30위권에 머물렀던 대한민국에게 금메달 6개, 종합 10위의 성적은 괄목할만한 성장이었습니다.

(영광의 그날-올림픽 1주년)
-우리들은 역대 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금메달 12, 은메달 10, 동메달 11개를 따내 종합 4위를 기록해 개최국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소희 기자)
-88 올림픽에서는 무려 4위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홈그라운드의 영향도 있었지만 양궁에서 처음으로 금은동을 싹쓸이하며 기적의 메달 역사를 썼습니다.
-육상과 수영, 레슬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달을 가져오며 한국 스포츠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눈부신 경제발전과 더불어 90년대에도 모두 상위 10위권이었습니다.
-황영조 선수가 마라톤 금메달을 땄던 바르셀로나 올림픽 7위, 애틀란타와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각각 10위, 12위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2000년대 들어 올림픽 무대는 더 치열해졌지만, 우리나라는 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확실히 굳혔습니다.
-2008년 베이징에서 강력한 스타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7위를 차지했고, 4년 전 런던에서는 펜싱 등의 종목이 메달 스펙트럼을 넓히며 5위에 올라섰습니다.

-이번 리우올림픽은 역대 최대규모입니다.
-특히 중국과 미국 등에서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해 더욱 치열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혹독한 훈련을 버텨온 우리 선수들이 스포츠강국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빛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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