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명사와 함께 하는 문화 여행
게시일
2016.07.18.
조회수
730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여자 아나운서)
-우리나라는 서울이나 제주 등 특정 관광지에만 관광객들이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심한데요.
-정부가 다양한 지역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안보겸 기자입니다.

(안보겸 기자)
-우리나라 1세대 바리스타와 함께 하는 '강릉 커피 여행'은 어떨까?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또 알리기 위해 정부가 각 지역의 대표 명사를 선정해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을 실시합니다.
-지역관광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각 지역별 명사가 그 지역만의 특별한 여행 경험을 관광객들에게 전합니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시행 두 번째 해를 맞아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는 마지막 황손 이석 씨, 우리나라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씨 등 명사 5명이 선정됐는데, 올해는 전통주 명가, 김용세, 파독 간호사 출신 석숙자, 석계종부 조귀분 씨를 포함해 총 10명의 명사가 뽑혔습니다.
-여행테마 역시 '전통주 체험', '맛기행', '박경리 문학 여행' 등으로 훨씬 더 다양해졌습니다.
-정부는 지역 밀착형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윤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콘텐츠과 사무관)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를 관광객들이 경험하게 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관광객들이 가서 문화유산만 보는 게 아니라 그 지역의 문화하고 연관돼 삶을 같이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체감도가 높아지고, (그 지역에 대한) 매력이 상승하는 거죠.

(안보겸 기자)
-올 하반기 지역 명사 3명과 함께 하는 문화여행을 시작으로 가을 여행주간에 맞춰 다른 명사들과의 여행 역시 일반 여행상품으로 출시될 계획입니다.
-KTV 안보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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