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800만명 돌파…역대 최고치
게시일
2016.07.13.
조회수
648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여자 아나운서)
-올해 상반기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한국 관광의 해인 올해는 연초부터 다양한 해외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소희 기자입니다.

(이소희 기자)
-올 상반기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 수는 약 8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660만명 정도였던 재작년과 작년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작년보다는 21%가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달 방한관광객은 154만 명으로 예상돼, 지난해 75만 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실시된 방한시장회복 100일 작전.
-해외 홍보, 관광업계 지원 등의 노력으로 메르스 여파를 단기간에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여세를 몰아 연초부터 해외 주력시장 집중 마케팅을 실시했습니다.
-2016 한국관광의 해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선 중국 관광객 잡기에 나섰습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_지난 1월, 한국관광의 해 개막식)
-한국 정부는 올해 '한국 관광의 해'를 맞아 중국 국민들이 한국의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여 한국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중국 청뚜에서 한국문화관광 대전을 개최하고, 중화권 맞춤형 테마상품 88선도 마련해 중국인들에게 매력적인 방한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일본에서는 한국관광 이미지를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그 결과, 2012년 10월 이후 감소하던 일본 관광객 수가 올해 처음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아시아 중동지역에서도 자카르타 문화관광대전 등 대형 행사 등을 통해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였습니다.
-관광공사는 올 하반기 테마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 분야 질적 성장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무슬림 친화식당 분류제가 실시되고, 올림픽 기간에 맞춰 브라질 리우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도 개최됩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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