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D-30...땀과 눈물의 결실 맺도록 노력
게시일
2016.07.07.
조회수
766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여자 아나운서)
-2016 리우 하계 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 준비상황과.. 혹독한 훈련을 견뎌온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소희 기자입니다.

(이소희 기자)
-다음 달 5일 막을 올리는 브라질 리우하계올림픽.
-역대 최다인 206개 국에서 만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룹니다.
-28개 종목에 걸려 있는 금메달은 모두 306개.
-우리 대표팀은 이 중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10위권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금메달이 유력한 종목은 양궁과 펜싱, 유도, 사격, 태권도 등입니다.
-특히 효자 종목으로 꼽히는 양궁과 유도는 이번에도 메달 싹쓸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개인전 2연패 대기록에 도전하는 기보배 선수.
-슬럼프를 극복하고 이번 올림픽에 참여하는 마음은 남다릅니다.

(기보배 /양궁 국가대표)
-제 나름 이번 올림픽이 제 인생의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생각하고 제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을 준비가 돼있습니다.
-꼭 애국가를 부르고 오겠습니다.

(이소희 기자)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
-이번 리우에서는 런던에서의 아쉬움을 만회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이용대 /배드민턴 국가대표)
-런던올림픽에 아쉬운 결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리우올림픽 준비하는데 있어서 2년간 세계 랭킹 1위를 하고 리우올림픽을 가자고 했는데 목표를 좀 이룬 것 같고요.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소희 기자)
-영화 우생순의 주인공인 오영란 선수도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이를 악물 생각입니다.

(오영란 /핸드볼 국가대표)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리우올림픽은 열심히 해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그게 제 목표고 희망입니다.

(이소희 기자)
-선수단은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정몽규 /리우올림픽 선수단장)
-올림픽 참가는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최고의 영광임과 동시에 무거운 부담이기도 합니다.
-우리 대표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일 것입니다.

(이소희 기자)
-현재 브라질은 지카바이러스와 정국의 불안정 등으로 악조건이 겹친 상황.
-대한체육회는 우리 선수단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특히 모기에 물리거나 질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현지에서 코리아 하우스를 운영해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코 앞으로 다가온 2016 리우올림픽.
-혹독한 훈련을 견뎌온 만큼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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