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업계 방한…도심속 고궁에 큰 관심
게시일
2016.06.16.
조회수
651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여자 아나운서)
-'한불수교의 해'를 맞아서 프랑스 여행업계 종사자들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프랑스인들이 매력적으로 느낄 한국방문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곽동화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곽동화 기자)
-오색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외국인들 갓끈을 고쳐매기도 하고 긴 치맛자락을 끌며 어색한 듯 머리를 매만지기도 하고 카메라에 창덕궁의 아침 풍경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프랑스 여행업계 관계자 들입니다.
-이들의 목적은 프랑스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방문 상품개발.
-때문에 머릿속은 벌써부터 프랑스인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한국의 모습을 담는데 분주합니다.

(뤼시 랑슬린/프랑스 아방튜리아 여행사)
-큰 대도시에 자연과 어우러져 명상을 하고 싶을 정도로 조용한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놀라워요.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곽동화 기자)
-최근 파리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잡채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했습니다.
-조리사의 현란한 손놀림에 모두들 시선을 뺏깁니다.
-요리와 함께 풀어내는 한국요리에 담긴 철학은 새롭기만 합니다.

(강의 내용)
-한국 음식에는 다섯가지 색깔이... 항상 음식속에 조화를 나타내 만들었습니다.

(곽동화 기자)
-드디어 배운대로 직접 요리를 해보는 시간.
-복잡한 과정에 몇 번이나 레시피를 확인하고 토론도 해봅니다.

(김정아/한국관광공사 팀장)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계기로 국내 지역관광상품, 한식문화, 그리고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의 평창을 보다 많이 홍보하고 상품화해서 프랑스 내 방한객을 증대하고자 합니다.

(곽동화 기자)
-불교에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템플 스테이처럼 불교를 연계한 관광상품도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인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분야입니다.
-또 한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이번 방한단을 계기로 프랑스인 대상 방한 상품 개발과 함께 프랑스 현지 여행사와 국내 여행업계의 상호협력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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