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아트페스티벌…바다와 문화예술의 만남
게시일
2016.06.15.
조회수
683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여자 아나운서)
- 지금 제주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가 한창입니다.
- 다양한 공연은 물론, 아트마켓도 열려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 이소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이소희 기자)
-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제주 해비치호텔, 어제 개막을 알리는 신나는 퍼포먼스.
- 리듬에 맞춘 흥겨운 춤사위가 보는 이들의 어깨도 들썩이게 합니다.
- 인디밴드의 관악 연주도 제주도 해변을 가득 메웠습니다.

(오경주/제주도 대흘 시민)
- 제주시에 살고요.
- 아이와 같이 좋은 페스티벌이 있어서 함께 참석하게 되어서 아이한테도 유익하고 정말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이소희 기자)
- 벌써 9회째를 맞이한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 문화예술계와 지역문화예술을 위해 노력해온 문화예술인을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 뒤이은 관현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공연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완벽한 휴가를 선사했습니다.

(유재호, 임태옥/울산광역시)
- 어제 울산에서 관광와서 오늘은 우도를 갔다가 성산일출봉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 했는데 페스티벌도 한다고 해서 페스티벌 구경하고 너무 좋네요.
- 내일 가는데 마무리를 참 잘하는 것 같아요.

(이소희 기자)
- 관광객들과 제주 시민들은 흥겨운 멜로디와 감각적인 공연과 함께 제주도의 푸른밤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 전통공연의 구슬픈 가락이 오전을 깨웁니다.
- 태평소와 꽹과리의 신명나는 만남.
- 실내공연장이 금새 관람객으로 꽉 찼습니다.
- 쇼케이스에서는 하루종일 뮤지컬과 연극, 클래식 등 모든 장르의 공연이 진행됩니다.
- 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공연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모임이자 아트마켓으로 작게 시작됐습니다.
- 지금도 그 정체성을 유지해 공연만 있는 축제가 아니라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의 장이자 예술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성과를 기대하며 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찾는 공연단체들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신현길/아트마켓 참가단체 대표)
- 매년 해비치아트마켓에 참여해서 여러 문예회관들과 상담하고 이야기하면서 꼭 한두 작품씩 공연이 팔렸어요.
- 문예회관 담당자분들께 저희 작품 설명하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1년 뒤 2년 뒤에 작품을 알아보시고 작품을 초청해주시는 성과들이 매년 있었습니다.

(이소희 기자)
- 아트마켓으로 시작해 점차 그 명성과 규모가 커지고 있는 해비치아트페스티벌.
- 이번 페스티벌에는 현재까지 만 2천명이 넘는 사람들과 150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 아트마켓까지.
- 관광과 함께 국내 문화예술의 집약체를 만날 수 있는 제주 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이번주 목요일까지 진행됩니다.
- KTV 이소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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