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꼽은 한국다움은 어메이징·K팝
게시일
2015.12.11.
조회수
1094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남자 아나운서)
-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는 어떤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을까요?
- '어메이징' 그리고 'K팝'이었습니다.
- 윤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이라 기자)
- 외국인들은 한국다움을 표현하는 단어로 '어메이징'과 'k팝'을 꼽았습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117개국에서 총 2만 4천여 건의 '한국다움'에 대한 낱말을 수집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임성환 과장,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브랜드개발지원반)
- 이번 국가브랜드 공모전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에게는 문화를 통한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를 하고, 다른 외국인들이나 한류 팬들에게는 한국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측면에서 진행이 됐습니다.

(윤이라 기자)
- 조사결과 '나에게 한국이란' 이라는 질문에 '어메이징', '꿈' '아름다운' 등이라고 답했고.
- '한국에 대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케이팝, 음식, 케이 드라마 등으로 응답해 문화를 통해 한국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또 세종학당과 한국문화원에서도 외국인이 생각하는 한국의 이미지를 다양하게 수집했습니다.
- 특히 지난 10월에 진행된 런던 언어박람회 기간에 진행한 캠페인에서는 '나에게 한국이란?' 이라는 질문에 흥미로운 나라, 곧 가게 될 나라 등 한국에 대한 호감을 표현한 답변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 한국에 대한 경험으로는 김치, 맛있는 음식 등 한식 관련 단어와 아이돌 가수 엑소, 케이팝 등 한류에 대한 낱말도 많았습니다.
-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는 한국을 역동적인 국가라고 평가했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평화'를 꼽았습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에 대한 해외의 긍정적인 이미지는 곧 잠재적인 부가가치 창출의 가능성을 의미하는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국다움'에 대한 생각을 모으고 확산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KTV 윤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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