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젊은 건축가상’ 작품 공모
게시일
2011.05.04.
조회수
3784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4)
담당자
이유진

장관으로부터 2010년 젊은 건축가상을 받고 있는 임영환&김선현 이미지

▲2010년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하고 있는 임영환&김선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젊은 건축가상’이 오는 6월 7일부터 7월 8일까지 작품 공모에 들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8년부터 매년 진지하고 재능 있는 젊은 건축가들을 선정하여 그들의 국·영문 작품집을 제작해 국내외에 배포함은 물론 그들이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축 분야에서도 ‘한류 스타를 키우자’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


‘젊은 건축가’로 선정되면 작품 전시회, 작품집 발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외 홍보를 지원하며, 올해부터 민간 후원 그룹을 만들어 프로젝트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프랑스 정부가 2002년 시작한 ‘Les Nouveaux Albums des jeunes Architectes et des Paysagistes(새롭게 선정되는 젊은 건축가, 조경설계자 앨범)’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2011년 젊은 건축가상’작품 공모 수상자인 임영환 김선현의 작품


‘젊은 건축가’는 국내외 건축사 자격증을 취득한 자로서 만 45세 이하의 건축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반드시 1개 이상의 준공 작품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여야 한다. 작품에 드러난 건축가로서의 잠재적 역량, 작품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공개 심사를 거쳐 최종 5인 내외의 젊은 건축가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새건축사협의회(전화 02-579-9751) 홈페이지(www.kai2002.org)를 참고하면 된다.


앞으로 ‘젊은 건축가상’을 통해 많은 젊은 건축가들이 등장하고, 좀 더 나은 풍토에서 좋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며, 건축가들과 함께 우리나라 건축 문화의 진흥과 공간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의/디자인공간문화과 02-3704-9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