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영진위원장에 김의석 씨 선임
게시일
2011.03.30.
조회수
355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4)
담당자
이유진

신임 영진위원장에 김의석 씨 선임 - 정병국장관과 김의석 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문화체육관광부 3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의석 씨를 선임했다.  이번 신임 영진위원장 선임은 영화계 갈등을 조정하고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통합 능력, 영화 산업 공정 환경 조성 등 산적한 영화 산업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 영화 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과 업무 추진력, 영화진흥위원회 조직 혁신 등을 추진할 수 있는 리더십과 조직 관리 능력 등의 덕목에 중점을 두었다.

신임 김의석 위원장은 <결혼이야기>, <북경반점> 등 영화 작품을 연출한 경험이 풍부하고 영화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은 등 영화계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여러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해 11월 이후 현재까지 위원장이 공석이 된 영화진흥위원회를 위원장 직무 대행(당시 영진위 부위원장)으로서 안정적으로 이끌어 오는 등 조직관리에 있어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아왔다.


신임 영진위원장에 김의석 씨 선임 - 장관과 위원장과 회의모습

 

 

문화체육관광부는 김의석 신임 영진위원장 임명을 계기로 영화진흥위원회와 영화 산업계가 한데 힘을 모아 영화 산업 공정 경쟁 환경 구축, 한국 영화 산업의 글로벌화 및 영화 스태프 처우 개선 등 영화 산업계의 중요한 현안을 조속히 매듭지어 나감으로써, 한국 영화 산업 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영진위원장에 김의석 씨 선임 - 신임 김의석 위원장의 연설모습

 

김의석 위원장은 오늘 오전에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영진위가 그간 불편한 문제에 발목이 잡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는데 이제는 앞장서서 이런 시장을 개척하고 시스템을 구축해가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년 전에 홍콩영화가 20편씩 흥행 상위권에 랭크됐던 상황이 반대로 이루어져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한류현상을 볼 때 우리 영화인들이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작은 무겁게 할 수밖에 없지만 임기를 다 채울 수 있는 위원장이 되겠다. 기쁜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위원장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신임 김의석 위원장의 임기는 3년(2011. 3. 30. ~ 2014. 3. 2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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