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설립
게시일
2011.01.24.
조회수
438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4)
담당자
이유진
제목 설명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설립

- 출판문화산업진흥법 개정 입법 예고-


출판문화 산업을 적극적으로 진흥하기 위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설립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19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설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출판문화산업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마련하여 입법을 예고하였다.


출판문화 산업은 지식 기반 사회의 핵심 산업이며, 문화 산업의 기반 산업이다. 그동안 전자책 출판 등에 의한 디지털 환경의 변화와 출판 시장 환경의 글로벌화에 대응하여 출판문화 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흥하기 위한 출판 진흥 기구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출판 진흥 기구 설립 관련에 관련된 연구, 공청회, 티에프(TF) 회의 등을 통해 출판 진흥 기구 설립 방안을 마련한 것.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 -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 웹사이트 이미지 - 좋은 책 좋은 글이 좋은 생각, 좋은 나라를 낳습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출판 독서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유해간행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


개정 법률안에 따르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폐지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독임제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된다. 진흥원은 출판문화 산업 관련 조사 연구, 전자책 출판 등 디지털 출판 육성, 출판문화 산업 해외 진출 지원, 제작 활성화, 유통 선진화, 전문 인력 양성, 수요 진작 사업 등 출판문화 산업 진흥을 위한 종합적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간행물의 유해성 심의를 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산하에 ‘간행물심의위원회’를 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연내 법제화 과정과 설립 준비 기간을 거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개정 법률안에는 간행물 정가 표시 방법에 대한 위임 근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사재기 등 유통 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과태료 상한액 인상(300만 원 → 3천만 원), 도서 정가제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사무의 지방 이양 등 제도 개선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출판문화산업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1년 2월 11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개정안과 의견서 제출 방법 등 관련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자료 마당-법령 자료-입법 예고)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출판인쇄산업과 02-3704-9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