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전통나눔음악회’
게시일
2010.12.06.
조회수
3544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4)
담당자
이유진

나눔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전통나눔음악회 - 그림1,2,3,4,5 음악회 공연모습 이미지


시민의 전통예술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 전통의 향기가 가득한 문화도시를 향해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하는 복권기금 전통나눔이 이번에는 서울시민과 함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여 전통을 통한 문화나눔의 실천으로 12월 7일(화)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나눔의 장을 마련한 것.


2010년 한 해 동안 전통나눔은 문화를 향유하는 기쁨을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한국을 대표하는 안숙선 명창, 국악실내악단 ‘슬기둥’, ‘강은일과 해금플러스’, ‘공명’, ‘숙명가야금연주단’과 한국이 낳은 타악그룹 ‘김덕수 사물놀이’ 등 최고의 전통예술 명인들이 참여하는 음악회를 기획하여 군포, 청주, 김천, 경산, 강릉, 안동, 대구, 속초 등에서 지역민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나눔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2010 전통나눔음악회-전통예술 송년의 밤’에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관객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연탄 한 장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아 연탄 모양의 떡을 함께 나누어 먹고, 공연 관람 후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부’의 의미를 담아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모금함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주자와 향유하는 관객까지도 나눔의 의미를 구현하는 장이 될 이번 전통나눔음악회의 연탄나눔운동 기부금은 전액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기부된다.


이번 ‘전통으로 그리는 행복한 세상-전통나눔음악회’에는 전통음악의 명인과 전통을 현대화한 젊은 예술가들, 그리고 다른 장르의 예술가 등이 대거 출연한다. 전통의 힘 안숙선과 해금의 디바 강은일, 국악 걸그룹 ‘미지’, 천차만별콘서트 우수단체인 경기프로젝트 ‘나비’ 등의 창작 퓨전국악, 2010 창작연희 최우수 작품인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추셔요” 연희 작품 등이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맛깔스러운 입담과 풍부한 지식으로 공연의 이해를 돕는 음악평론가 윤중강의 해설도 또 다른 전통예술의 별미를 느낄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1년간의 전통나눔 사업을 마감하는 ‘2010 전통나눔음악회-전통예술 송년의 밤’은 문화가 주는 즐거움과 전통이 만들어내는 아우름을 느끼며 우리 전통문화가 나아갈 새로운 지향점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복권기금 후원 문화나눔 실천으로 진행되는 전통나눔음악회는 전석 무료 초대이며 특히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주한 외국대사관, 외국인 주재원 가정 등에 전통예술 공연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문의/공연전통예술과 02-3704-9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