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문화적 창의성을 통한 아시아의 비전을 찾아서 제4차 유네스코 아시아 청년포럼 개막 임박
게시일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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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제 3차 유네스코 아시아 청년포럼 행사 사진

▲ 제 3차 유네스코 아시아 청년포럼 행사 사진

 

아시아 청년들이 문화적 창의성을 통해 아시아의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가능성을 논의한다.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될 ‘제4차 유네스코 아시아 청년포럼’이 바로 그 논의의 중심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 후원으로 진행하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유네스코 본부, 전남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22개국을 대표하는 정부기관, 사회적 기업, 시민사회 등에서 70여명의 청년 활동가들이 모일 예정이다. 이들은 아시아 공동체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공동실천 프로젝트’를 작성하고, 이와 함께 아시아 청년예술가들과 광주지역 문화예술분야 청년·대학생들의 창작 예술 활동을 발표하는 ‘제1회 아시아 청년문화예술 워크숍’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아시아 공동체를 위한 청년의 창의성과 비전 (Youth Creativity and Vision for Community in Asia)’이다. 아시아의 문화적 특수성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광주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삶의 양식들을 찾아보고, 이를 아시아 사회 전반에 적용 가능한 공동 실천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다. 또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진행 중인 아시아 권역별 특성에 맞는 5개 예술 커뮤니티(전통음악, 전통무용, 문학, 영상, 전통연희)분과의 청년예술가들의 공동 창작물도 퍼포먼스 형식으로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제4차 유네스코 아시아 청년포럼’은 아시아 22개국 정부, 사회적 기업, 창의산업분야 활동가들이 참가한다. 일반인의 참석이 가능한 행사 첫날에는 유네스코의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 살리 사사키(Sali Sasaki) 씨가 ’지속가능한 공동체 발전을 위한 청년의 창의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특별세션Ⅰ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소개와 이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가능성에 대한 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포럼은 특히 국내외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 기업이 참가하여 청년활동과 지역사회 내 실천과의 연계에 중점을 두고 논의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특별세션Ⅱ에서는 사회적 기업, 창의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시아 청년활동가들이 자신의 분야에 대한 활동사례를 발표한다. 국내 사회적 기업으로는 ‘노리단’, ‘함께일하는재단’, ‘공공미술프리즘’, ‘자바르떼’ 등이 참가하며 특히 친환경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노리단’은 특별세션Ⅱ에서 구체적 사례를 소개한다. 국외 참가자로는 필리핀의 ‘YAFE’, 대만의 ‘VYA’가 발표를 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제4차 유네스코 아시아 청년포럼’ 참가자들은 향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커뮤니티 사업 발판을 마련하고 아시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로서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 7일에 개막하는 ‘제4차 유네스코 아시아 청년포럼’의 개회식 참가 희망자는 오전 10시 30분까지 전남대학교 컨벤션홀로 오시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행사정보 설명글

 ㅇ 행 사 명 : 『제4차 아시아 청년포럼』

 ㅇ 기    간 : 2010년 9.7(화)~11(토)

 ㅇ 장    소 : 전남대학교 및 광주시내 각 대학

 ㅇ 주    제 : ‘아시아 공동체를 위한 청년의 창의성과 비전’

              (Youth Creativity and Vision for Community in Asia)

 ㅇ 주    최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유네스코 본부/전남대학교

 ㅇ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문의/02-755-1105(내선번호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