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 많은 미술관

할 말 많은 미술관

저/역자
정시몬
출판사
부키
출판일
2022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프랑스 조각가 로댕의 작품 <생각하는 사람>은 원래 파리 국립 장식품 박물관 정문용 조각으로 기획된 것이었다고 한다. <생각하는 사람>이 단테의 『신곡:지옥편』의 지옥문에 포함되는 조각이었다고 하니 아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7개의 박물관·미술관 및 80여 점의 소장 미술품에 대해 소개한다. 당시의 시대상, 미술품 제작 방법, 작가의 일대기 등 다양한 배경지식뿐만 아니라 저자 본인의 감상평을 함께 소개하여 대중들이 풍성하고 다채롭게 미술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자와 함께 작품이나 예술가들과의 공감을 통해 ‘지성과 감성이 교차하는 흥겨운 피크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단조로운 일상에 흥겨움을 더해 줄 것이다.

 

저자 소개

정시몬 

인문학을 대중적이면서도 깊이를 잃지 않게 전달해주는 브런치 시리즈의 작가. 캘리포니아주에서 공인 회계사 겸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지만, 좋은 책을 소개, 번역하거나 직접 책을 기획하고 집필하는 일을 더 좋아한다. 주요 저서로 『철학 브런치』, 『세계사 브런치』, 『세계 문학 브런치』, 『클래식 브런치』 등이 있다.

 

책 속 한 문장

“화가들은 자신들을 희화화할 목적으로 사용한 그 용어를 오히려 일종의 훈장처럼 기꺼이 받아들이면서, 인상파가 새로운 미술 운동의 표현으로 아예 자리 잡게 된 것이다.” (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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