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주부


Na) 탄생의 순간부터 평생동안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가 시작됩니다.
직장인과 주부, 워킹맘의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Na) 비싼 월세와 대출 이자 때문에 고생했는데 잘 해결됐다면서요?

A) 집주인이 월세를 올려서 고민이 많았죠
근데 매달 주거비를 지원 받으니까 큰 도움이 되고 조만간 공공임대주택에도 입주하게 돼서
한시름 놓았어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요. 얼마전에 알았는데 디딤돌 대출이라는게 있더라고요
이자도 적다고 하고 작은 내 집 하나 마련할 수 있을거 같아요. 사실 제가 부채가 좀 있는데, 이자와 원금도 감면 받아서 제 인생 앞날에 밝은 미래가 보입니다.

Na) 암과 실직을 극복하고 재취업도 하셨는데 여러 가지 도움을 많이 받으셨다고요

A) 네~ 많이 힘들었죠
암 수술은 잘 됐지만 실직까지 하니까 눈앞이 깜깜하더라고요
그런데 건강보험 덕분에 치료비가 적게 나와서 다행이었죠.
사실 전에 다니던 회사가 월급을 제대로 안 줘서
소송을 했더니 정부에서 밀린 월급을 우선 지급해줘서 살았습니다.
다행히 다시 취직도 했고 국민연금이랑 고용보험 덕분에 이제야 긴 터널을 벗어날 수 있을거 같네요.

Na) 요즘 아이들 걱정 안 하고 출근해서 마음이 편안하다고 하시던데요

A) 많이 좋아졌죠~
큰 아이를 맡길 데가 없어서 힘들었는데 걱정 덜었어요
큰 애는 공립 어린이 집에 맡기고 출근하고 있어요
직장에도 어린이 집이 생긴다고해서 출근할 때 같이 할까도 생각중이예요.
그리고 작은 애는 너무 어려서 친정엄마가 집에서 돌봐주시는데 시간제 보육이 있어서 엄마도 좀 쉬실 수 있고, 그리고 집으로 찾아오는 아이돌봄 서비스도 있다고 그러던데요
아, 상담센터에서 그러던데요
요즘은 육아휴직도 엄청 좋아졌더라고요
셋 째도 낳을까 생각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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