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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su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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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복지협회 예술활동증명 제도 및 개편 요구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에 재학 중이며
2006년 3월 연극 '나의 정원'으로 데뷔하여 지금까지 배우로 연극, 영화, 드라마에서 활동하는 배우입니다.
30편이 넘는 드라마와 3편의 대학로 연극,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동안 배우활동으로만은 생계를 이을 수 없어서 연기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연기활동을 하기 위해 항상 부업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에 한 달동안 영화를 찍게 되어 강사일을 할 수 없어 촬영 때문에 다른 일들을 정리했습니다.

그로 인해 올해 마땅히 일 찾던 중 동기가 알려준 한국인복지협회에 파견직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여 참여 하고 싶어서 그동안 제가 연기한 자료 (증빙이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첨부하였지만 예술인 활동증명기간이 4주나 걸린다고 했습니다. 4주면 파견직 프로그램 기한이 넘어가기 때문에 복지협회에 전화를 걸어 빠른 심사를 부탁했지만 행정적으로 안된다고 했습니다.
일단은 행정적으로 절대 안된다고 하는 직원이 야속했지만 늦게 신청한 저의 잘못을 인정하며 파견직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전공와 무관한 곳에서 일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4주가 지나고예술황동증명이 미확인 됐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2018년 예술인주택신청을 위해 다시 급하게 예술활동 증명서가 필요하여 최근 2017년 하반기에 5편정도 드라마에 출연한 출연료 은행입금서를 첨부에 대해 예술복지협회에 문의를 하던 중 상담사가 저한테 무조건 출연확인서와 계약서를 제시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심지어 그들도 어떤 식으로 은행계좌를 첨부하는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저는 반문하였습니다. '배우가 드라마에 어떤 시스템으로 캐스팅되는지 알고 있습니까?'
그러자 그 상담사는 '엑스트라' 취급을 하더군요. 저는 최근 KBS 드라마 '매드독'에 배우 정보석 씨의 비서 역으로 3회 출연했고 그동안 유명한 드라마에서 크고 작은 역할로 또 영화에서 활동했습니다. 이미 방송자실연협회 3년 전에 가입 되어있는 직업이 배우인 대한민국 예술가입니다.
저와 통화했던 예술인복지협회 상담사는 저에게 자신은 사회복지사이며, '사회복지'에 대해 아냐며 저를 오히려 가르치려 들더군요. 예술가의 복지를 위해 존재하는 복지상담사가 가장 원론적인 대답으로 배우들을 복지의 사각지대로 몰아 놓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행정적인 것이 아닌 현실에 일하는 예술가, 그중프리랜서로 배우에 대해 알고 있나요?

무조건 계약서와 확인서를 제시하라고 하는데 대한민국 드라마 시스템에 대헤 알고 계시나요? 물론 오디션을 보고 미리 캐스팅 되는 배우도 있지만 매니지먼트가 없는 프리랜서 배우들은 드라마 대본이 3, 4일 전에 나오면 그 대본에 맞는 역할로 한 회의 큰 감초역할을 캐스팅하는 게 허다합니다, 저 역시 그런 시스템에서 3년동안 드라마에서 연기했습니다. 며칠만에 캐스팅 디렉터를 통해 캐스팅이 된 배우가 계약서를 어떻게 제시할 수 있을까요? 캐스팅 디렉터 역시 한 작품이 아닌 다작을 캐스팅 하기 때문에 계약서는 고사하고 모든 것들은 전화통화로만 이뤄지고 구두로 계약한다는 걸 아시나요?
제가 아는 배우 중에는 캐스팅 디렉터에게 출연계약서를 요구했다가 출연이 배제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드라마 제작환경이 이런 시스템입니다.

이런 예술가인 배우의 생리도 이해하지 못하는 국가 복지협회가 정말 예술인들을 위한 것인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탁상행정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예술인들을 찾아내고 혜택을 더욱 장려시켜야 하는 것이 국가 복지 아니인가요? 예술복지협회 상담사는 결국 문제해결에 아무런 제시를 하지 못하고 저에게 일다 이것저것 서류를 내고 안되면 다시 전화를 하라는 것입니다 4주를 기다리고 말이죠. 저는 예술인 주택신청을 당연 할 수 없겠죠.

그 상담사는 배우의 일에 대해서는 1도 알지 못했습니다.

배우 뿐일까요? 미술가는요? 영화감독은요? 무용수에 대해서는요?

그는 서류만 원하겠죠.

예술인이 처한 환경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예술복지협회에서 일하나요?

예술복지협회는 왜 분야 별로 세분화가 되어 있지 않죠?'

또 계약서만 들이밀면 예술가 입니까? 시작한지 1년 밖에 안되고 3년간에 3편을 채우지 못하는 신인 예술가는 어떡하죠?

4주 안에 제가 생계에 허덕이면 어떡하죠?

왜 우리는 돌발케이스나 다양한 상황들, 사각지대에 놓인 현실문제들은 복지에서 멀어져만 가는지 이 모든게 아쉽습니다.

우리는 그런 탁상행정 때문에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라는 사람에게 장애등급을 주고 그동안 후원금을 주었지요.

저의 제안은 예술증명활동 절차를 간소화하고 증명시간 단축을 원합니다.

4주라는 시간은 너무 길고 한달이라는 시간 동안 예술인들의 생명이 위험해지는 시간입니다. 복지라는 것은 앉아서 전화상담을 하는 것이 아닌 정말 혜택이 필요한 예술가를 발로 움직여 찾아내고 그들이 예술노동을 하고 있고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것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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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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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jqghkq***

2018.04.23.

동의 합니다. 뿐만 아니라 문화에술인이 시나쓰고 소설이나 쓰는 분야만 합니다. 우리 문화를 연구하고 학술적인 저작물은 해당이 없습니다. 또한 학술은 학회 등을 통해야 하는데 대학교수 등의 조직이 운영하니 일반인은 어디에도 발붙일 때가 없어요/ 좀 더 살펴보시길.........

qjqghkq***

20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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