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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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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 프로덕션상황 변화에 대응하는 예술지원정책이 필요합니다.

내용

공연예술은 반복재생이나 소장이 불가능한 일회성과 즉발성을 특징으로 하는 예술이다. 따라서 타 장르에 비해 자본의 자발적 외부유입이 쉽지 않고 상품화를 통한 유통이라는 개념이 지극히 부분적으로 적용 가능한 예술영역이기도 하다. 공연예술은 기본적으로 협업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특성을 가진다. 따라서 공연예술생태계의 건강성과 지속가능성 확보는 창작과 매개, 향유영역의 다양한 관계주체들의 건강성과 지속성이 긴밀하게 연계되어야 가능하다. 창작과정-발표-공유의 선순환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려면 이를 지원하는 시설/조직/정책 각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운영되도록 하여야 한다.

공연예술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관계 주체들 각각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간 실효적인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예술정책과 지원체계 정비가 필요합니다.


■ 제안과제
○ 작품제작(국내제작&국제협업)의 중장기 지원(3년~5년) 제도 마련
-국내제작과 국제협업 모두 본격적인 작품제작(production) 이전에 프리프로덕션 과정(pre-production_공동리서치, 공동메소드 개발, 시범제작 등)의 중요성이 절대적이다. 특히 국제협업의 경우는 서로 다른 창작메소드를 가진 예술가들의 협업으로서
리서치와 사전프로덕션에 대한 지원이 전제되어야 내실있는 작품제작이 가능하다.
최소 3년 이상의 중간과정이 소요되는 국제협력작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재원조성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필연적으로 뒤따라야 한다.
-단계별(research-pre production-production-presentation)로 지원하되, 현재처럼매년 개별과정에 대해 단년도 사업으로 지원신청하고 심의받고 선정되어서 이어가는방식이 아니라, 창작자의 최초 기획에 제시되는 최소한의 기간은 지원을 보장해 주는방식의 지원제도 시행 **지원선정시, 리서치-프리프로덕션-프로덕션-발표 각 단계별 계획과 예산의 적합성을 심사하고, 선정이후 중간과정별 보고서를 점검하고 다음단계로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전문기획자를 활용한 모니터링 제도운영

○ 기관별 상이한 사업개발방식에서 벗어난 연계사업개발과 지원체계 마련
- 문체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지역문화재단-예술경영지원센터 등
각 기관별로 상이한 사업성과를 도출하기에 집중되어있어 유사사업은 많고 현장의
창작방식의 변화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기업이 상품기획단계부터 시장에서의 마케팅까지 복합적으로 연계하여 사업을 전개하듯이, 현재 작품창작과 발표, 유통은 별개의 틀에서 따로따로 기획되는 것이 아니라, 기획단계부터 작품제작과 발표, 프로모션, 시장개발 등에 대한 복합적인 논의와 고민이 담겨져 진행된다.
이에 대한 예술창작지원제도(기금/체계) 역시 창작-발표-프로모션-유통 각 영역에
대한 입체적이고 총체적인 지원개념이 반영되어 설계되고 실행되어야 한다.
각 기관은 고유의 특성(창작지원, 유통지원, 프로모션지원 등)을 바탕으로 설립되었
지만, 이들 기관이 집행중인 기금을 통한 지원정책이나 체계가 기관별로 숙의와 협력의 과정없이 설계되고 시행되다보니 현장의 프로덕션을 원활하게 지원하지 못하고 비효율성만 가중하고 있다.
-창작지원, 유통지원, 프로모션/홍보지원 등 각각의 지원제도/체계가 유기적으로 연계 되도록 지원제도 설계시 기관간 협력설계 체계를 운영하여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더불어 현장 프로덕션의 원할한 흐름을 지원하는 두가지 효과를 만들어낸다.

○ 프로듀서 주최의 작품제작 및 국제교류 플랫폼 개발에 대한 중장기 지원제도 확충
-프로듀서(개인 또는 기획사)를 사업주최로 지원되는 지원사업이 단기 해외리서치 사업 등에서 부분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리서치 이후 후속사업개발에 대한 실제적인여지가 없는 상황이다.
기본적으로 현행 작품제작지원제도가 창작자(공연단체/개인예술가)를 수혜대상으로설계되어 있어서, 협업 등 다층적인 프로덕션 발생이 보편화되어 프로듀서의 역할과역량이 중심이 되는 경향이 갈수록 많아지는 현재의 작품제작(국내/해외) 및 국제예술교류사업(플랫폼개발과 런칭 등) 상황에 부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 장르간 예술가/작업의 협업에 대한 지원환경 마련
-현행 지원제도나 문화기관 조직운영은 큰틀에서 시각예술과 공연예술, 그리고 세분화하여 음악/연극/무용 등 장르별로 그 지원영역을 뚜렷이 하고 있다.
장르 불분명의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예술작업이 많은 현대의 창작흐름에 맞추기 위한지원체계/환경구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이전처럼 다원예술 또는 복합장르라는 항목을 두고(또 하나의 장르로 규정하여 작업
의 개념과 형태를 왜곡하거나 한정시키는) 지원금운영을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창작씬에 실제적인 지원효과를 주기 위한 제도적 방안에 대한 열린 논의와 이에부합하는 적합한 제도를 마련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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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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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

2018.02.07.

좋은 제언 입니다. 이번에 지원사업도 통합 안내 했다는 소식들었는데. 생각해 보니 시너지 효과가 클 것 같아 지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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